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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프라모델

[10.07.14] HG 유니콘


HG 유니콘... 작년에 MG를 구매했고, 최근에 SD를 구매했지만
합본팩으로 들어있던 1/48유니콘 헤드 스텐드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T_T)

디스트로이모드와 유니콘 모드중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건 유니콘 모드였습니다!

이게 바로 합본에 들어있는 1/48유니콘 헤드 스텐드!!




이정도로 1/48 크기의 얼굴이 만들어 지고...

상반신 부위와 스텐드용 기둥까지 완료.

합체!!

상당히 볼륨감도 뛰어나고 변형도 됩니다. 스텐드용이 아닌 그냥 전시용으로도 훌륭합니다! ^^

부품수가 얼마 없기 때문에 바로 유니콘 작업으로 진행~

몸통 부위인데, 기존 HG들 보다는 상당히 부품들이 분할되어있습니다.
원래 변형킷이라서 외부장갑 조각이 엄청나게 많은 킷 (MG의 경우) 인데
굳이 변신이 안되기 때문에 통짜로 나와도 될듯한데 굳이 분할해주었습니다.

뭔가 세심한 돈다이의 배려로 느껴집니다 =_=;;

백팩부분인데, 배리어도 있고 칼도 수납이 가능하고 상당히 분할이 잘 되어있습니다.

백팩과 몸통부를 연결해준 모습입니다. 뭔가 유니콘 특유의 이쁘장한 느낌이 납니다 ^^

유니콘의 머리가 만들어지는 부분인데...
어머나 세상에.. 건담머리의 상징인 클리어부품이 없습니다!!
디스트로이모드라면 붉은 클리어부품이 덕지덕지 붙어야 하는데..
클리어부품은 없지만 메탈릭 그린으로 색칠된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뭔가 변형이 안되기 때문에 머리부분은 정말 부품수가 적은것 같았습니다.

머리까지 끼워준 모습!

뭔가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순둥이로 보입니다 @_@

메뉴얼 순서와는 조금 다르지만 무기부터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쥬카인데. 상당히 부품이 분할이 많이 되어있고 에너지팩도 교환가능한 기믹이며

MG에 있었던 길이의 수축 기믹을 부품을 탈착으로 처리했습니다

쉴드입니다. 아흑 ㅠ_ㅠ.. 디스트로이 모드였다면 붉은 클리어부품이 엄청난

화려함을 선사하지만.. 유니콘모드에서는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_ㅠ...

팔 부분인데, MG에 있었던 팔뚝의 빔샤벨 수납기능을 어느정도 재현해 주었습니다.

단, 오픈/클로즈가 아닌 탈착으로 재현되어있습니다.

이두근 부분과 손까지 연결하면 팔이 완성 됩니다.

기동성은 외부장갑이 거슬리는 부분이 없는 편이라서 상당히 좋습니다 -_-乃

시난쥬의 건방진자세를 해보려고 했지만 역시 HG는 HG입니다 Ha Ha

발 을 만들어 주는데, 유니콘 특유의 하얀 외부장갑들이 디테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다리 부분인데.. 은근히 부품수도 많으면서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안쪽에서 부품을 끼워 노출함으로써 버니어 같은 부분을 표현했습니다.

물론 기동성도 아주 좋습니다 ^^

다음으로 스커트가 조립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번에는 스커트에 골반관절이 포함된게 아니라
다리부분에 골반을 끼우고, 그 부분을 스커트에 끼우도록 되어있었습니다.
뭔가.. 처음보는 기믹이었는데 비교적 기동률도 올라가는것 같아서

앞으로는 이런쪽으로 나올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립은 끝난 상태에서... 남은 러너들을 확인해 보니

편손x2, 바쥬카용 쥔손x1이, 빔샤벨 클리어 2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

완성샷!!

이번에 DSLR를 구입했는데...

역시 사진기가 다르니 사진이 엄청 다르게 나옵니다. -ㅅ-乃


찍어놓고 보니 바쥬카 러너가 좀 더럽게 정리됐군요..


뒷태도 좋습니다!

합본 스텐드에 올려놓고도 찍어보았습니다. ^^

DSLR 다루는게 익숙하지 못해서
여러 설정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뭔가 연습을 해보니 조금씩 뭔가를 알것 같았습니다!

조리개, 셧터스피트, ISO, 색감, 아웃포커싱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찍어보면서 연습해 보았습니다 +_+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