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프라모델
[10.08.23] 프레임 암즈 스틸렛
nontuong
2015. 12. 6. 01:55
코토부키아의 Frame Arms 001 스틸렛 입니다.
박스에서도 보이듯이 옆쪽엔 피규어처럼 포장됨 프레임 아키텍트 타입 001이 있네요
그리고 박스 내부에는 상당히 풍부한 러너들이 있습니다 ^^
프레임 아키텍트에 보시는것처럼 게이트 처리자국이 있더군요.
(레드썬 할 부분이라면 듬성듬성 있지만.. 저기는 신경이 좀 쓰이더군요)
아마도 수작업으로 만들어진것 같은데... 불량률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스틸렛의 메뉴얼입니다.
프레임 아키텍트에 외부장갑을 씌우면 저렇게 되는것 입니다.
헤드 파츠 입니다. 뭔가 에반게리온 같은 바이오닉한 느낌도 들면서
메카닉한 분위기도 강하게 드는 디자인입니다.
코토킷은 대부분 스티커가 없고 부분도색이 잘 되어나오기로 유명한데..
스틸렛의 외부 장갑에는 부분도색된 곳이 하나도 없더군요
때문에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눈 부분을 따로 부분 도색 해주었습니다 ( 원래는 통짜 )
바디 파츠 입니다. 슬림한 느낌이 꾀나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뭔가.. 프레임 자체가 만들어졌고 외부장갑만 끼우는 식이라서
조립시간이 상당히 단축되고 속도감 있었습니다.
(킷 자체의 디테일이나 기동성을 따지면 MG급인데.. 만드는건 HG급 이상으로 빨리 만들어 집니다)
팔 파츠 입니다.
프레임 자체의 기동성은 90도로 꺽이지만 외부장갑 떄문에 상당히 제한이 생깁니다.
코토답게 부품은 자잘하게 잘 분할 되어 있지만 색상이 단조롭다는게 흠인것 같습니다.
다리 파츠 입니다.
슬림하면서 길쭉하네요. ^^ 기동성은 프레임의 기동성을 거의 100%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흠이라면 발바닥 쪽이 짧고 뒤쪽에 바퀴가 있는데.. 땅에 닿지 않아서
지지가 안되서 스텐딩이 조금 난해해 집니다 =_=;;;
백팩의 비행기 엔진 파츠 입니다.
킷 자체가 비행기의 날개와 렌딩 기어 바퀴등이 있고 비행이 엔진도 있는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비행기 인것 같네요^^;;
웨폰은 발칸포와 미사일 입니다^^
아무튼 이것으로 완성 입니다
''
슬림하고 시원한 느낌의 킷 입니다.
팔 자체의 기동성은 안좋지만 내부 프렘이 자체의 어깨 관절이 좋아서
다양한 포즈가 가능합니다
아까 비행기 드립을 쳤었는데.. 뒤집어 보니 완전 비행기군요 =_=ㅎ
다리는 프레임의 기동성을 100% 유지하기 때문에 저렇게 쪼그려 앉기도 가능합니다.
HG 더블오 급과 맞먹는것 같습니다 ( 발목 쪽은 당연 더블오가 앞서지만..)
왠만하면 스텐드를 꺼내지 않는 필자인데..
스텐드 없이는 기동성을 죽이는것 같아 스텐드 위에 살포시 올려 보았습니다.
라고 하지만 막상 찍어보니 좋은 사진이 없네요 ^^;;
장난삼아서 원래 프레임 자체에 끼워져있던 얼굴을 끼워보았습니다.
약간 어색한것 같기도 하고 어울리는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요즘 코토킷을 자주 접하고 있는데, 만들면서 느끼는 점이
코토킷엔 강력본드가 필수 라는 생각이 뚜렷해 지는것 같습니다 =_=ㅎ
(실제로 관절들에 대부분 본드질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으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ps.바다를 다녀온 이후로 왠지 이상하게 사진이 잘 안찍히는것 같네요
뭔가 DSLR이 눈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우와~ 라는
느낌이 안드네요.. 아니면 혹시 바닷바람 때문에 카메라가 손상되었을까요;;
또 파란색 배경이 슬슬 질려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만간 배경도 바꾸어 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