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델은 HG 더블오 트람잠 모드입니다.
HG 더블오는 이미 있지만 O라이져도 그렇고
스페셜판이라서.....
참 반다이의 상술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프라모델 작업할때 게이트 다듬다 보면
손에 땀이 자주 나서 물집이 잡히기도 하고
떠돌아다니는 게이트조각 때문에 아프곤 하는데
옆에 물양동이 하나 눠두고 씻어가면서 하면 좋습니다.
설명서 인데 참 멋있게 나옵니다
예전에는 박스도 다 모았지만 공간이 부족해서
다 버렸는데.. (몇개 빼고..)
박스는 버려도 설명서는 착실히 모으고 있답니다.ㅎ
스페셜판이라 스티커도 샤방샤방 합니다.
펄 글로시브던가..?
일단 착색제가 아니라 반짝이를 넣은 프라판인데
색깔이 은은하고 좋습니다.
빛을 받을때 더 영롱하게 보이네요
다만 게이트 자국은 ^^:;
얼굴도 반짝반짝
아름답습니다.
더블오의 상징인 구슬인데..
저렇게 된걸 라카팬으로 원작재현 비슷하게 연두색으로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투명하게 잘 되다가
갑자기 저렇게 변해버렸습니다 -_-;;
안흔든 상태에서 발랐을땐 투명하게 됬는데
흔들어버리니까 저렇게 되버리더군요
안에 스티커가 있어서.. 투명해야되는데
신너로 해도 안되서
물.파.스.를 사용했습니다.
역시 물파스 ㅎㅎ
일단 치우긴 했고 다시 투명하게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어째 안되서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안에 스티커가 있는데....
하....
보이질 않아서 많이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일단 상체 완성!
다리도 만들어 주었는데
매끈합니다.
더블오는 역시 이런 포즈가 ^^
스커트도 만들어주는데
빨간색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합체!
더블오 소체 완성입니다.
작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GN드라이브!
남자는 어깨로 말하지요 ^^
그 다음 무장을 만들어주는데
스페셜판이라 저렇게 연두색이 나는 클리어 부품도 넣어줍니다.
(구슬도 저렇게 나와줬으면 실패하지 않았을 텐데...)
클리어 형광 연두색 정말 예쁩니다!
스페셜판이라 있는데 많습니다 ㅎㅎ
검에 꽃아 쓸수 있는 빔재현 클리어부품까지!
무장도 달아주니 더 볼륨감이 훌륭합니다.
5시간 정도 작업을 하다가..
코피가 났었네요 ㅎㅎ
오라이져도 완성..!
스페셜판이라 스탠드까지 제공 해줍니다.
완성.!
항상 그랬지만 더블오는 참 매력적인 킷 입니다.
건담을 seed 부터 보기 시작했었는데
그 다음 작품이 00여서
정말 한동한 건담 재미있게 봐서 행복한 시간들이었고
그만큼 프라모델에도 많은 관심을 줄 수 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은것 같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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