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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Ect

[09.09.13] 피카츄 (양면테이프)

오래간만에 페이퍼크레프트!
오늘할 페크는 피카츄 입니다 '_'a



포켓몬 중에 피카츄를 가장 좋아하는데..
때문에 피카츄가 무지 해보고 싶었었는데
다행히 도면을 구했습니다 -_-ㅋ
위의 사진은 2장의 도면의 모습



페크(페이퍼-크레프트)를 할때 필요한 물건들은
칼,가위,테잎정도로 아주 간결합니다.



그런데...!!
막상 인쇄를 해놓고 보니까.. 붙임선이 너무 연해서
잘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오른쪽은 효과를 준 사진)
양면테잎을 붙이고 붙임선을 보고 잘라야되는데 -_-;;
잘 보이지가 않아서..



저렇게 하나하나 붉은색 팬으로 그려주었습니다 ㅡ_ㅡ;;
붉은색이다보니 양면테잎 위로도 확연하게 잘 보입니다.



저렇게 선을 그려놓고.. 일단 자르기 전에 마스킹을 해주었습니다.
양면테잎을 적당한 크기로 접한선에 붙이는 작업..
피카츄 도면이.. 엄청 작아서..
양면테잎 조각을 붙이니라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_-;;


진짜.. 페크는 마스킹때문에 고생...
마스킹을 안하고 풀로 붙이거나 테이프로 따로
고정시켜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깔끔하게 잘 되지 않기때문에.. 결국엔 마스킹입니다.



또 저렇게 아에 모서리가 없는 부분 마스킹은...
잘라서 양면테잎을 끼워서 해야되는데..
저게 진짜 손이 많이 갑니다.



마스킹을 하고 잘라내고 남은 도면... ^^



ㅎ ㅏ ~ 귀여운 피카츄 꼬리부분!
뭔가 막상 도면에 붙어있다 보니..
개구리 뒷다리 같기도 했습니다



마스킹을 하고 다 잘라낸 파츠들 +_+



남은 도면 찌거기 입니다



피카츄 얼굴(上) 부붙이 만들어지는 과정 -



피카츄 머리(上) 속 -_- ㅋㅋ
텅 ~ 비어있습니다 ㅋㅋ



피카츄의 귀..
뭐랄까.. 페크로 이런 입채적으로 공간을
만드는 파츠는 처음 만들어봐서 신기했습니다.


귀를 붙이는 면을 만들어야 되기때문에
입체적으로 공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붙임선이 육각형이라서 약간 이상했는데
이것을 위한 이유였던것 같은...



피카츄의 머리(上)과 머리(下)를 이어서 만들어진
피카츄의 머리통!! 
진짜 만들면서..정말 귀여웠습니다 ㅋㅋ



마찬가지로 비어있는 머리속 ㅋㅋ 골빈... ㅎ



피카츄의 몸통
뭐랄까.. 팔다리가 있는데 어디에 끼워 붙일곳이
없이 완전 통짜라서 약간 이상했습니다 -_-;



피카츄의 다리인데..
다리도 上,下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도통 상,하를 연결할줄 모르겠어서..
그냥 마음데로 연결해버렸...

뭐랄까.. 만들어진 도면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발을 만드는것 같았습니다 -_-;

(사실은 앞쪽으로 붙여서 앉아있어야되는데.. ㅎㅎ)



다리랑 팔을 붙이는게 애매해서... 

꼬리를 붙이려고 하는데
몸통은 통짜인데;; 
그래서 등에 칼질을 해서 꼬리를 강제로 삽입했습니다 

(원래 이것도 옆으로 붙여서 앞에서 볼때 보여야되는데 ㅋㅋㅋ)

등을 갈라서 꼬리를 넣어버리는 잔인함..
마찬가지로 취향에 따라서 만들었습니다 ㅋㅋ



간 흐리게 나왔는데도 귀엽게 잘나온것 같은 사진 ㅎ
그런데.. 보니까.. 팔 부분을 만든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ㅋㅋ



귀 같은 것도 취향대로 얼굴 아무데나 붙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비대칭으로 붙여줬는데
리얼감이 난다고나 할까? 아무튼 무지 귀엽습니다 ㅋㅋ


아무튼 귀랑 팔이랑 다리를 마음데로 붙이고 나니까
완성된 피카츄!



페크를 한김에 파이리도 한마리 더 만들었는데
이미 2번이나 만들어본 파이리라서 그런지
아주 손쉽게 만들었습니다...
뭐랄까.. 도가 터버린 느낌? ㅎㅎ



만들다가 식상할것 같아서 도중과정은 생략했습니다 ㅋㅋ
(사진이없음..)



이것으로 파이리도 세마리..
그런데 각각 크기가 다릅니다 ㅋㅋ
아빠,엄마,새끼로 이루어진 파이리가족 ? ㅎ





마지막으로 피카츄 단독샷 ㅎ
사진을 근접으로 찍어서 약간 접합선이 보입니
그런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안 습니다.

처음만들어봤고 처음 만들어보는 기믹이라서..

아무튼 그럭저럭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