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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프라모델

[10.02.20] 1/60 엑시아 (ver.Trans-Am clear)

건담엑스포 2008 한정판

1/60 엑시아 ver.트란잠 클리어



예전에 작례를 처음 봤을때 -

'! 가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지만...

일본 현지에서만 판매하는거라서 어떻게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_


그래서 중고게시판도 찾아보고 했지만 마찬가지로 구할수가 없엉....

근데 몇일전에 검색을 통해서 우연히 온라인샵에서 파는것을 발견하고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원래 가격은 4500엔 인데 샵에서 파는 가격은 배송료 포함 6만원

원래 대부분 온라인 프라모델샵에서 파는 가격은 12~13배이니까

게다가 한정판이라는것을 고려하면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트란잠이라고 해서 작품 설정상 기체가 붉게 변하는게 있는데..

그걸 클리어버전으로 제작한것입니다.

분홍빛깔의 뽀샤시 한 느낌이 아주 좋았던 ^^



그렇게 러너 수가 많은건 아니었지만..

1/60 스케일이다 보니.. 워낙 러너가 부피감이 있어서 러너넘버링을 찾기 힘들어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포스트잍으로 태그를 달아줬습니다 +_+


 

설명서는 컬러로 되어있었습니다.

뭐랄까..보통 설명서는 가뭄에 콩나듯 올 컬러인 페이지가 있지만, 이건 완전 올컬러... !


 

몸통부에서 어깨와 연결시켜주는 부분

뭐랄까.. 붉으스름 한 적포도주 빛깔의 클리어 부품이 매우 매력적이었던


 

메인 몸통부분이 만들어 지는 과정

조종석에 있는 사람모양의 부품도 클리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검정 몸통부품도 클리어입니다.

다만 검은색이라서 투명도가 좀 낮아서 사진상으로는 클리어라는 느낌이 잘 안나지만

실제로 보면 은은히 빛이 새어들어가면서 클리어라는 느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기 밝은붉은색 부품은 실제 고무판 =_=;;


 

클리어라는 느낌을 주기위해서 여러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도 약간 고품격의 느낌이 나지만

역시 실제로 보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빨이 안받는다는게 실제로 존재하는것처럼 @.@;;

아 그리고 이킷은 1/60 스케일로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몸통 부분만 해도 7cm가 넘습니다.. =_=;;


 

방금 만든 몸통부에 어깨연결부 부품을 추가하고 외부장갑을 통한 디테일 업을 하는 과정

크기가 1/60 이지만 등급이 없는 무등급이라서 내부 프레임이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기동성도 상당히 낮은편! 하지만 여러가지 몰드가 있어서 내부프레임의 부재를 커버해주네요. 그리고 역시 1/60스케일!! 만들면서 상당한 볼륨감이 대단했습니다!.


 

GN드라이브를 연결해주는 과정의 모습

설정상 GN드라이브라는 이 기체를 움직이는 엔진같은 것인데 그것을 달아줬습니다.

물론 발광따위야 없지만 클리어라는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있었던!

내부에 붙이는 레트메탈 스티커와 몰딩이 잘 되어있는 투명클리어제품이 있어서

한층더 멋진 GN드라이브가 됬습니다.


 

카라쪽 디테일업과 몸통 중앙부에 스티커와 외부장갑으로 디테일을 업하는 과정의 모습

오렌지빛깔의 부품(안테나?)를 달아주었는데.. 오렌지빛깔이 무척 싱그러웠습니다?

그리고 가슴부위에 스티커는 아주 작게 글씨도 써져있었는데 상당히 디테일이 좋던~

아무튼 검정&핑크&적포도&오렌지 빛깔의 클리어들이 오목조목 적절히 배열되어있습니다!



 

몸통에 가슴덕트와 콕핏의 문을 달아주는 과정의 모습

카라와 마찬가지로 가슴덕트에도 오렌짓빛 클리어 부품!

그리고 MG이상만 된다던 콕핏의 개폐!! (왠지 세심한 배려)

만들면서 너무 이뻐서 요리저리 사진을 찍어봤는데 꾀 잘 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쪽 사진은... 실물과 매우 다른 사진!

클리어 부품이라서 그런지 빛이 어느정도 투과가 되서 사진에 담기가 좀 애매합니다

(사진기가 좀 나쁜것도 없잖아 있겠지만..)

그러다보니 빛조절을 잘못해서 사진을 찍으면 저런 사진도 나오게됩니다.



 

머리부분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모습

아직 PG의 머리부분을 만들어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머리부분은 확실히 MG급을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각부위의 색분할이 확실하게 되어있었고 부품수도 많은편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눈 스티커 부분이 아주 커서 ( 1/60 스케일이니.. ) 붙이기가 아주 쉬웠습니다!





 

만들어진 몸통에 머리를 달아준 사진

뭔가 - 무진장 이뻐서 사진을 자꾸 찍게 되던 @.@;;

사진으로 담을수 없어서 조금 아쉬울 뿐입니다!



 

조립을 하다가 발견한건데.. 이상하게 클리어부품 내면쪽에 스크레치가 있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몇가지 있긴 했는데..

비닐봉지에 밀봉상태였고, 저런 스크레치를 낼수 있는 모서리 같은것도 없는데..

아마도 만들면서 저렇게 된것 같은데

중요한건 뽑기운으로 저런거냐, 아니면 모든 제품이 그런거냐. 모르겠지만...

하지만 안쪽에서 스크레치가 있고, 만들고 나면 내부프레임이 보이기 때문에

조립후에는 그닥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팔한쪽을 만들기 위한 모든 부품들 -

뭐랄까.. 그렇게 부품수가 많은건 아닌데 ( 내부 프레임따위는 없으니까.. )

1/60 이라는 기본 스케일의 볼륨감 때문에 구분통이 가득차는 부품양입니다! +_+



 

핑크빛 클리어 부품들이 이쁘긴 하지만, 통짜 내부 프레임으로 사용되는

부품들도 색깔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사진으론 잘 태가 나지는 않지만.. 뭐랄까.. 크롬실버가 은은하게 섞인 짙은 회색?

약간 펄밀러 코팅의 느낌도 나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색상이 은은하고 부드러운것처럼 부품도 말랑말랑한 편이라서

아주 쉽게 다듬을수가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말하는건데..

클리어부품.. 정말 다듬기 힘들다. 너무 딱딱하다. 고로 지저분해 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1/60이라서.. 게이트? ~청 두껍습니다 -_-;;

정말 만들면서 손이 진짜 이렇게 아픈적은 처음이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클리어 자체발광의 효과로 지저분한 게이트자국이 불링불링 사라지는 마법이 발동하고

손이 아파도... 만들면서 이쁘니까.. 꾹 참고 작업은 속행!!


 

팔꿈치쪽에 끼우는 저 빨간색 부품

실제로 고무인데... 실물로 보면 표면이 조금 울퉁불퉁하고 조금 싸구려틱 한 느낌이 납니다.

근데 이상하게 사진으로 찍으면 깨~끗하게 나오던.

저것이 아마도 조명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티커가 예쁘게 잘 나온것 같았습니다.

뭐랄까 - 스티커붙이는것도 조금 힘들었는데.. 대충 보이는 것 처럼 스티커가

반지름이 잘라져 있는데 , 주름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렇게 나옵니다.

처음에는 붙이는 요령을 몰라서 실패하기도 했지만, 몇번 해보면서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생겼습니다 +_+

아무튼 팔뚝 완성!


 

첫째줄 사진은 자세히 보면 고무가 약간 울퉁불퉁한게 보입니다.

둘째줄 사진을 보면 그나마 내부 프레임의 은은함이 조금은 보이지 않는가?

셋째줄 사진은 게이트자국 다듬다가 잘라버려서 결국은 파먹은... OTL..

 


 

이두근인가? 알통나오는 인체에 비유하면 팔에서 알통 나오는 부분의 부품!

정말 외부장갑만 있고 내부프레임이 텅~ 비어있습니다


 

어깨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사진!

어깨부는 핑크빛이 아닌 적포주빛깔의 부품!

아까 스크레이 난 부분의 부품이지만.. 그닥 눈에 딱 띄지는 않습니다!


 

만들면서 처음 봤던 시스템!

손가락 러너를 일일히 러너에서 떼어내서 끼우다 보면 약간 불편하기도 합니다

(부품이 너무 작아서 다듬기가 엄청 불편한..)

그래서 인지 이번엔 손가락부품을 손바닥 부품과 연결하는 간격을 통째로 러너에 붙여놔서

손바닥 부품만 잘라서 러너에 끼우고 떼어내면 됩니다!

뭔가 엄청 편했던?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등급 주제에 손가락이 마디가 기동이됩니다!

PG를 만들어본적이 없으니.. 이건 완전 무한감동!!!


 

감동의 손가락놀이~

몰드도 상당히 디테일하고 기동성도 좋고 관절도 빡빡했습니다 +_+!


 

첫번째줄 사진은 빔샤벨 손잡이인데 - 도통 이해가 안되는 부품 분할.... =_=;; 왜 분할을 했는지..

두번째줄 사진은 아까 만든 어깨부분인데 , 기체 설정상 어깨에 빔샤벨손잡이를 달고다닙니다.


 

어깨 + 이두근 + 팔뚝 + 손을 연결해주는 과정의 사진!

손목의 기동성이 아주좋다. 하지만 팔 자체의 기동성은 그닥 - =_=;


 

완성된 팔의 모습!

길이가... 14cm 이상입니다!!! =_=;

역시 1/60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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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 몸통 + 팔 까지 연결해준 모습!

뭔가 이제 거의다 만들어져가는것 같습니다.

클리어의 뽀샤시함에 자연스럽게 사진을 여러장 찍게 되던.. +_+


 

양팔을 벌려서 자를 들게 해봤는데....

ㅎㄷㄷ..

쫙 벗은것도 아니고 머리까지 각도가 맞게 올렸는데도 30cm..

. 크긴 큽니다 =_=;;


 

뒷태쪽 모습 -

뭔가 이쪽 사진은 빛을 잘못 받았는지 좀 짙게 나왔습니다.

실물로보면 무지 뽀샤시 한데... @.@:;


 

다음으로 다리를 만드는데...

ㅎ ㅑ ~

다리 한쪽을 만드는 부품이 구분통에 하나 차버렸습니다 -

부품이 많은건 아니고... 그놈의 볼륨 =_=;



실제로 저 구분통이 폭 길이가 15cm나 됩니다.

어느정도나 큼지막한지 대충 상상히 가길 바랍니다 =_=;


 

발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사진 -

뭐랄까.. ~알간 산수유빛의 레드클리어와 샤방샤방 핑크클리어의 조화!

내부에 사용되는 검정색도 마찬가지로 클리어 블랙이지만 사진으론 티가 잘... =_=;;


 

다음으로 골반 부위의 부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이사진에서도 아까 말했던 크롬실버틱&펄밀러틱 느낌이 나는 부품이 사용됬는데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_=;; 그냥.. 은은한 ㅎㅎ

(이상하게 이쪽 사진들은 색깔이 녹색빛이 나더라... 조명이 이상했을까..)


 

무릎부분의 부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

유압실린더를 표현하는 기믹이 있었는데, 있다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만든 무릎에 외부장갑을 끼워서 허벅지까지 만들어주는 과정 -

내부프래임이 없으니 작업시간은 엄~청 짧았습니다.


 

뭐랄까.. 그냥 부품 다듬는게 작업시간의 80% -_-;;??

 

아까 무릎만들면서 이야기했던 유압실린더를 표현하는 기믹 -

보이는것처럼 부품 2개를 끼워서 넣었다 뺐다 하는 듯하게 표현하는 기믹

무릎뒤쪽에서 그런 기믹이 노출되어있었는데 내부프레임도 없는데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써주다니...+_+ 센스가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정강이부분이 만들어지는 과정 -

정강이.. 몰딩은 훌륭하지만 속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_=;;

그래도 나름 내부프레임이라는 ?

1/60 스케일답게 정강이 하나에 10cm를 육박한다!


 

무릎 옆에 장갑으로 쓰이는 부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

스티커를 붙이고 투명한 클리어부품을 끼웠는데 - 사진에선 빛을 너무 받아서

잘 보이질 않습니다. -_-;; 아무튼 디테일한 느낌!


 

이제 정강이를 중심으로 외부장갑과 기타 필요한 부분들을 합체!



약간 사진빨때문에 과하게 나온것도 있지만... 가능한 실제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_=;;

아무튼 클리어장갑을 끼워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샤방샤방해지는 다리!



 

다 만들어진 다리!!

길이는..? 20cm!!!!!!

엄청난 스케일이다 =_=;; 보통 MG20~30cm 내외인걸 생각하면

작은 MG는 다리한쪽크기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_=;;



한번 쥐어봤는데... ㅎㄷㄷㄷ

(특수효과는 손이 못생겨서.. -_)



 

기동성은 그렇게 뛰어난건 아니지만 무등급 이라는건 감안하면 훌륭합니다!

특히 발목부분의 기동성은 최상급!!


 

다음으로 몸통과 다리를 이어줄 스커트 부분을 만들어줬습니다.

올클리어라서 기믹이 잘 보이진 않지만 아무튼 기믹이 있습니다! @.@;;


 

레드클리어 부품으로 한층더 디테일업!

레트클리어 부품이 마치 보석같이 샤방샤방!

>


 

뭐랄까.. 색감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여러장 찍어봤습니다. +_+

아무튼 스커트는 완성~ 이라고 하고 싶지만..

 


 

아까 잘 안보인다고 했던 기믹을 실제로 가동해본 모습

뒤쪽에 칼을 꼽는데 수직,수평으로 이동이 가능하게끔 하는 기믹이었던 것입니다!

아무튼 이것으로 스커트도 완성!!

 

 

방금 만든 스커트를 다리에 연결해준 모습!

이것으로 소체는 다 완성!! +_+


 

머리 + 몸통 + + 스커트 + 다리 = 소체 완성!

뭐랄까.. 너무 커서 사진의 초점을 맞추기 힘듭니다 =_=;;

덕분에 약간 사진이 발사진 -_-;;




 

약간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자를 안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30cm (끝 부분때문에 +2cm되는듯)보다 큽니다! @.@;;


 

다음으로 무장류인 GN블레이드를 만들어 주는데...

우헐.. 칼이.. 21cm.... =_=;;

원래 설정상 기체에 비해서 상당히 큰 칼인데..

실제로 손으로 들어보니... 이건 뭐 작은 과도보다 큽니다 =_=;;


 

아까 그 묵직한 칼날 부품에 외부장갑과 머신건 부분을 합체해서 완성한 GN블레이드!



 

내부에 기믹이 있어서 폈다 접었다 할수 있는 기믹이 있습니다.

폈을 경우엔 30cm에 육박한다 =_=;; (? 기체랑 비슷한 길이 -_-;;)

뭔가.. 이쁘장 하기도 한데 이건 그냥 크기가 너무 커서...

볼륨으로 압도합니다!

 



다음으로 방패가 만들어지는 사진

방패에도 원래 신축기믹이 있어야되는데.. 무등급이라서 그런지 없습니다..

방패도 상당한 길이! 무려 19cm!!



다음으로 추가 무장인 GN솟소드 , GN롱소드

큰것은 22cm, 작은것은 16cm...

칼날 자체가 클리어라서 안이 텅~ 비어있지만 그것 나름대로

상당히 뽀샤시 한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빔샤벨에 끼울 빔..? (일종의 칼날)입니다.

이것들도 길이차이가 있는데 손잡이를 끼운 상태에서 긴건 27cm , 짧은건 22cm 입니다 =_=;;


 

처음 폴리캡 사진은 정크로 남은 폴리캡들

다른 사진은.. 작업대의 러너찌꺼기들...

뭔가.. 클리어 러너찌꺼기라서 새롭기도 했지만.. 지저분하기 때문에

촬영을 하기 위해서 깨끗이 치워줬습니다!


 

무장도 끼워보고 포즈도 약간 취해보고...

아무튼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마구마구 많이 찍었습니다 =_=;;






 

클리어의 묘미를 잘 살리기 위해서 스텐드를 통해서 웅장한 느낌을 주려고

스텐드를 이렇게 저렇게 해봤는데 잘 안되던 -_-a;;

마지막으로 괜찮게 나온 사진들 원샷!!

























마지막으로 Best of Best!!

폭풍간지 Exia Trans-Am Clear!